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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genando

​소그난도 제국

최초의황제, 루나티어 아르페지오가 달의 섬 셀레네에 상륙하며 건국한 국가.

 

4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나, 외국과의 교류는 활발한 편이다. 수많은 달의 고양이, 별의 마법사들의 방문이 이뤄진다. 
 

가로되 두손, 두발 딛어 이 땅을 명하니,
그리 이곳으로 하여금 두 운명이 겹쳐지리라.
< 건국, 소그난도 > 中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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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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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ioso : 그랜디오소

 소그난도 제국의 수도. 제국 중앙에 가깝게 위치했으며, 황성과 마법사 협회가 자리잡고 있다. 인간 마법사와 페어를 이룸으로써 보다 완벽한 마법사가 될 수 있기에, 그 어떤 지역보다도 달의 고양이의 분포도가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전반적으로 높은 소그난도 제국의 동물을 향한 인식 중에서도 가장 높은 편을 자랑한다. 수도인만큼 다른 지역들의 특색이 조금씩 섞여있다. 1년에 한번, 황성의 문이 열리는 신년맞이 행사는 소그난도 제국의 대표적인 행사다. 왕족의 방계, 고위 귀족의 거주율이 높다.

Arioso : 아리오소

수도에 인접해있는 예술도시. 부유한 상인, 하위 귀족이 많이 거주함에 따라, 미술, 음악, 무용과 같은 전반적인 문화활동이 활성화 되었다. 꿈을 이루고자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아오며, 오페라를 위한 천막이 곳곳에 쳐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드물게 상위 귀족의 후원을 받아 다양한 분야에 손을 뻗는 상단도 있다. 소그난도 제국에서 수도를 제외하고 가장 물가가 높은 지역. 높은 물가에 비해 경제적 순환은 잘 돌아가지 않는 편이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 달에 한번 열리는 작은 장터. 칸타빌레의 마켓을 흉내낸 작은 규모이나, 가치있는 미술작품이 많이 출품되는 탓에 인기는 적지않다.

Lagugamente : 라그가멘테

 제국 최상단에 위치한 산악지방. 그리 많은 곳이 개발되지 않았기에 자연의 연구를 추구하는 수많은 마법사들이 향한다. 험준한 산지와 더불어 무구한 자원이 잠들어 있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이득을 취할 수 있는 편. 다만 드물게 몬스터가 출몰하므로, 아이나 미숙한 마법사의 출입은 어렵다. 상기된 이유로 마법사 협회에서 파견된 마법사들의 지부가 가장 많이 설치되어있다. 높은 탐색률에 비해 파헤쳐진 부분은 그리 많지 않다. 다른 지역에 비해 물자가 부족한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시민이 육류를 주로 섭취하며, 간혹 파견된 마법사를 통해 곡식이 전달되기도 한다.

Animato : 아니마토

아리오소, 칸타빌레와 맞닿아있는 농경지대. 소그난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했으며, 어느 땅 보다도 비옥한 영토, 온화한 기후를 자랑한다. 아리오소를 향한 판매/납품과 칸타빌레를 통한 수출로 일반 농민들또한 부족하지 않은 삶을 살아간다. 느긋한 풍경을 원하는 귀족들의 별장이 세워져있기도 하다. 간혹 맞닿은 바다를 통해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도 있으나, 대부분의 시민이 농업에 종사한다. 매년 겨울, 다음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의 축제가 열린다.

Cantabile : 칸타빌레

 제국 끝자락에 위치한 항구도시. 두 마법사들의 아카데미로 향하는 배를 탈 수 있다. 수많은 배가 하루에도 수십척씩 오가기 때문에, 이국의 문화나, 다른 나라 출신인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교역과 물물교환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발달한 시장문화 또한 큰 특징. 제국 내 어느 도시보다도 큰 장터가 열린다. 이는 마켓(Market)으로 통칭되며, 칸타빌레의 주요 문화로 여겨진다. 외국까지 펼쳐진 명성 때문에, 추수철 이후 열리는 마켓에 참여하기 위해 외국에서부터 찾아오는 손님이 적지 않다.

Appassionato : 아파시오나토

 통칭, 마법사를 위한 섬. 달의 마나를 받은 달의 고양이, 별의 마나를 받은 별의 마법사들의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가 위치한다. 아카데미와 연계된 수많은 편의시설이 함께 존재하며, 이에 따라 일반 제국민의 비중도 적잖은 편이다. 대부분의 인구가 학생과 교수로 이뤄져있다. 페어를 맺고 돌아다니는 마법사들의 모습을 빈번하게 볼 수 있는 장소. 대부분이 어린 마법사인지라, 다른 어떤 지역보다 활기가 넘치는 것 또한 특징이다.

생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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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실

아르페지오 황가가 대대로 이어오고있는, 제국에서 가장 유서깊은 가문. 수많은 귀족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공작, 후작, 백작, 자작, 남작의 위가 존재한다.(5등작) (간혹 적은 수의 평민이 재산과 업적을 이뤄 준 남작, 높게는 자작의 위까지 하사받곤 한다.) 제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마법사는 황실에서 배출되는 것이 보통이나, 이따금 귀족, 또는 평민들 중에서 걸출한 천재를 배출해내기도 한다. 인재 등용에 있어 신분의 고하를 따지지 않기 때문에, 황실 소속의 적잖은 마법사가 평민출신이기도 하다. 이 경우, 그 본인에게 자작의 위를 내린다.

마법사 협회

황실 소속의 협회. 제국민중에서도 특별히 뛰어난 마법사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그중에서도 협회장의 위치에 다다른다면 평민 출신일지라도 최소 백작의 대우를 받는다. 제국의 크고작은 일을 도맡아 하기도 일쑤. 라그가멘테의 개척에 힘을 쏟고 있으며, 아파시오나토에 위치한 두 아카데미의 공명정대한 관리를 일임하고있는 위치이기도 하다. 황실 소속의 마법사들과는 꽤 다른 위치에 존재한다. 황제의 명령이 아닌 의뢰를 받는 이들. 그렇기에 수많은 마법사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계절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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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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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봄, 새해를 맞이하는 날마다 황실에서 주최되는 큰 축제가 열린다. 이때만큼은 평민에게도 황실이 제한적으로 개방되며, 그에 따라 전 제국의 시민들과 외국의 사절단으로 인해 적지않은 인파가 몰린다. 혹시라도 발생할 사고를 위해 라그가멘테로 파견되었던 마법사들의 대부분이 돌아오는 시기이기도 하다. 소그난도 제국 특유의 절제된 활기, 우아한 유흥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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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때 즈음, 아리오소에선 문화가 더더욱 번성하곤 했다. 냉기 마법이 더해진 오페라 천막은 농작물이 한창 자라고 있어 물주기 이외의 할 일이 없으며, 굳이 더운 밖을 돌아다니고 싶지 않은 부유층의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수백년이 넘도록 발전해온 아리오소의 문화예술산업은 이미 타의추종을 불허하기 때문에, 여름의 제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곳이기도 하다.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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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난 축제나 행사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라그가멘테의 시민들에게 농작물을 대대적으로 판매하는 시즌이 겹쳐있기에, 이때만큼은 척박하고 삭막한 라그가멘테의 사람들 또한 여유를 갖고 생활에 임할 수 있다. 더불어 아니마토의 자금이 대폭 증가하는 시기.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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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축제, 제라스(jērac)가 열린다. 겨울의 끝물, 채 추위가 가시지 않았을 때 열리는 이 축제는 끝없는 설원에 지친 아니마토의 시민들에게 활기를 다시금 불어넣어주는 행사이기도 하다. 다른 도시의 사람들이 찾아오는 빈도는 적은 편이나, 마법을 사용함에 대체로 제한이 없는 중소 귀족이 종종 발걸음 하기도 한다. 황실에서 일부 자금을 받아 시행되는 탓에, 규모는 작지 않다.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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